Thoughts - 2020.01.07
블로그 새단장
새해를 맞아, 그리고 구글 에드센스 입성을 맞아 블로그를 다시 꾸몄다. 사진 외에 별로 달라진 것은 없지만, 처음 만들때 잘 모르고 이상하게 바꿔놓은 부분 수정하다가 그냥 테마(minimal-mistake) 레포가서 클론 떠와버렸다. 처음 지킬 블로그 만들때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나도 모르고 했었는데, 저번에 들은 JS강의 덕분에 이게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파악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구글 에드센스 신청이 수락되어서 이제 수익형 블로그가 되었다. 마침 최근에 에드센스가 자동광고 서비스를 런칭해서, 웹사이트 헤더에 스크립트 한줄만 추가하면 웹사이트 곳곳에 알아서 광고를 삽입해준다. 앵커 효과나 인페이지 광고까지 할건지 추가할 수도 있고. 인페이지 광고는 가끔 과하게 많이 삽입될때가 있다보니 불편한 감이 있어 제외했다. 기존의 광고단위기준 광고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포스트 우측 빈공간이나 목차 아래에 위치하도록 설정했다. 광고까지 삽입하니 프로 블로거가 된 기분이다.
- git 에서 파일명 대소문자만 바뀌었을때는 반영이 안되더라. 이거 때문에 잠시 고난을 겪었다. 해결하고 나니 저번에도 이랬던 적 있었던 것 같다.
- 블로그 대문에 이미지를 삽입했는데,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고대로 올렸었다. 당연히 느렸고, 압축해서 다시 올렸다.
예정에 없던 휴가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 일요일 저녁에 기침을 몇번 한 것이 시작이었던 것 같고, 월요일 퇴근길부터는 거의 죽음이었다. 독감 생각보다 아프더라. 약의 힘을 빌어 화요일 오전에 출근해서 하던 일을 마무리했고, 병원에 들러 독감 판정을 받았다. 결과는 오후 반차 + 금요일까지 강제휴가. (무려 3.5일!) 독감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말해주시는 의사분이 왜인지 기뻐보였다. recall 값이 올라가서일까. 아까운 휴가를 이렇게 앓으며 보내야한다니. 어서 낫고 휴가를 즐겨야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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