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회고
이번 글은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한 일과, 올해 앞으로 할 일들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 1년차 데이터 엔지니어의 2019년 소회 - 새해 시작 다짐글
- 글또와 함께 글쓰기 습관들이기 - 글또 시작 다짐글
글또
글또(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모임 덕분에 3월부터 11개의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었다. 당초 계획했던 대로 Spark 관련 글(8개)을 많이 썼고, airflow와 데이터 관련 글도 썼다.
느낀점
- 글 잘쓰는 사람도 많고, 좋은 글(정보)이 참 많음
- 다른 분들의 글은 하다보니 못보게 됨
- 내 글과 리뷰할 글 챙기기도 벅참
- 정말 좋은 글이 많은데, 나중에 봐야지하고 킵 해두고 그대로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즐겨찾기 목록은 쌓여가고…
- 2주마다 글을 쓰는 것은 역시 어려움
-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졌다. 글또의 강제력이 없었으면 못했을 것 같다.
- 전업, 연재 작가의 길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
스터디모임
지난 해부터 시작한 CS 공부는 OS와 자료구조를 거쳐 네트워크로 이어졌다. CS를 공부한 김에 함께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자고 하였고, 그러다 보니 중반부터는 정보처리기사 + 코딩 알고리즘 스터디로 변모하게 되었다.
정보처리기사
- 필기(6월 초) 합격하고 실기(7월 말)는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중
- 역병 때문에 필기 시험이 두 차례나 연기되어 스케쥴 관리가 어려웠음
- CS강의를 들었던 것이 시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음
- 시험준비할 때는 합격을 위해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게 되서 아쉬웠음
- 그래도 전반적으로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음
- 프로젝트에 일반적으로 이런 절차가 존재하는 구나.. 라던지.
알고리즘 & 코딩
- leetcode 풀어오고 서로 푼 문제 설명하면서 공부
- 정처기 시험이 밀려서 공부 기간이 조금 붕 뜬김에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
- 7월 말 시험이 끝난 뒤에는
파이썬 알고리즘 인터뷰
책으로 공부 중- 파이썬 다시 배우는 느낌
- 책 다 공부하면 확실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듯
- Flask와 Django도 살짝 다시 다뤄봄
- 소규모 외부 프로젝트도 진행함
Swift
- 뜬금없긴 한데, 과거 깔짝 도전했던 스위프트를 CS193p - Developing Apps for iOS 와 함께 다시 시작.
- 친구는 C를 조금 더 공부하고 싶어해서 C를 하고, 나는 Swift를 하는 것으로
- react 프레임워크 배울 때 느낌도 나고, 재밌음.
AWS 자격증
시작도 못함 ㅎㅎ. 하반기에는 할 수 있을까?
앞으로
- 정처기 이제 그만하고 싶지만 호옥시 떨어지면.. 한번 더…
- 파이썬 알고리즘 인터뷰 - 완독 목표
- Swift - 강의 완강 + 미니프로젝트까지!
- AWS는 위의 3개 끝내고 다시 생각해보는 것으로..
- 글또 다음 기수도 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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